미국에서 트럼프 관세로 콘솔 가격이 69% 상승할 수 있다는 경고, 기술 무역 협회 경고




트럼프의 관세가 미국에서 콘솔 가격 상승에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게임산업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. 미국 소비자기술협회(CTA)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, 만약 현재 상태로 유지된다면 7월에 노트북, 스마트폰, 컴퓨터 액세서리 등과 함께 비디오게임 콘솔 가격이 최대 69.4%까지 급등할 수 있습니다. 게임 콘솔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콘솔에 쓸 수 있는 돈이 $12억 달러나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

이러한 상황에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게임 콘솔의 가격을 조정했습니다. 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 시리즈 X와 S의 가격을 글로벌로 인상했고, 소니는 PS5의 가격을 일부 지역에서 두 번이나 인상했습니다. 닌텐도는 미국 경제상황 때문에 스위치 2 콘솔의 사전주문을 지연했지만 결국 가격을 변경하지 않고 출시하게 되었습니다.

현재로써 미국은 PS5의 가격 인상을 경험하지 못한 소수의 국가 중 하나입니다. 그러나 트럼프의 세계적인 관세가 예정된대로 7월에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상황이 유지될지는 미지수입니다. 게임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이러한 상황에서, 한국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가 낮다면 게임에 대한 소개를 추가하여 소비자들에게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.


원문링크 : https://www.videogameschronicle.com/news/console-prices-could-rise-by-69-in-the-us-due-to-trump-tariffs-tech-trade-association-warns/